엔화 마르크화등 세계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시세가 중단기적으로
큰폭 하락할 전망이다.
*** 대마르크화도 1.546선 ***
동경 뉴욕등 세게주요 환시장 딜러들은 1일 달러의 대엔화환율은
오는 10월말까지 달러당 1백35.55엔, 올연말까지는 1백32.18엔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대 마르크화의 환율은 올해말 달러당 1.5465마르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뉴욕시장에서 달러화는 1백38.50엔, 1.5670마르크에 각각
폐장됐었다.
*** 미경기침체로...연말께 1백32.18엔 ***
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세계정세 불안, 동경주가
폭락, 통독에 따른 독일경제 불안등의 달러화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달러화약세가 계속되는 것은 미국경기의 침체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경기부양을 위한 FRB(미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방침과 미국
금융산업 침체, 예산적자 삭감에 대한 미행정부와 의회의 불협화음
등이 달러화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또 페만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달러화는 단기간
급반등한후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페만의 상황이 현상황에서 장기화된다면 달러화는 올연말
1백21.75엔까지 폭락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