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소득수준향상및 과소비풍조에 따른 외국 술의 내수
확대로 주류수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
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에은 6천43만4천달러상당의 주류를
수입, 88년에 비해 41.4%가 늘어난데 이어 올 1~7월까지 모두
4천1백32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가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총수입량의 68%에 달하는 물량이다.
주종별로 보면 위스키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전체 주류수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포도주 6~8%, 맥주가 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별로 보면 위스키 수입증가로 인해 영국이 전체수입량의
40.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독 사우디 미국
일본도 5~8%를 점해 이들이 전체 주류수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맥주는 미국, 포도주는 서독 프랑스, 기타 주는 인도
사우디가 주수입국으로 나타났다.
외국술 수입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세율 인하, 가정수요
증가, 질 추구의 주류 소비고급화경향, 여성음주인구 증가추세등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위스키의 경우
내년에는 주세율이 현행 2백%에서 1백50%로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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