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시대가 다시 찾아와도 수출증가등 우리경제가 얻게되는
반사적 이익은 3-4년전의 그것과 비교해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달러화대비 엔화가 지금보다 10% 절상될 경우 향후1년간
우리나라의 총 수출은 6.7% 늘어나고 무역수지는 연간 17억5천만
달러 안팎 개선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상공부가 엔고의 효과를 예측 분석한데 따르면 앞으로
엔화는 <>일본이 중동사태의 영향을 미국에 비해 적데 받고
<>일본금리가 최근 미국금리를 상회하고 있는 점등으로 미루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엔화강세가 우리수출에 미치는 효과는 <>한국경제가 구조조정
과정에 있고 <>우리상품의 수출가격 및 비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있으며 <>일본기업의 동남아 현지공장들이 대거 가동되기
지작한 점등을 감안할 때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