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거래 회전율이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의 주식거래량은 모두
20억7천7백67 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6천2백18만주보다
22%(5억8천4백50만주)나 감소함으 로써 주식거래 회전율이 작년동기의
93.78%에서 45.77%로 대폭 낮아졌다.
특히 9월중의 주식거래 회전율은 4.12%로 올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던
지난 7 월의 3.16% 보다는 다소 높아졌으나 지난 8월의 5.26% <>6월의
4.35% <>5월의 5.5 1% <>4월의 4.78% <>3월의 6.06% <>2월의 5.46% <>1월의
7.33%보다는 크게 낮은 것 으로 집계됐다.
금년 1-9월까지의 업종별 주식거래 회전율은 <>화학이 지난해 동기의
1백8.27% 에서 41.84%로 떨어진 것을 비롯, <>조립금속 1백36.55%에서
70.28% <>건설 1백26.9 9%에서 75.45% <>도매 1백3.89%에서 85.60%
<>금융은 77.56%에서 45.91%로 각각 낮 아졌다.
올들어 주식거래회전율이 이처럼 크게 둔화된 것은 증시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 지 못하고 있고 지난 4월말, 6월말, 9월중순 등
세차례에 걸쳐 붕락조짐을 보인데다 증권사의 깡통계좌 일괄정리
방침으로 증안기금을 제외한 일반투자자들이 대부 분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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