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의 전쟁은 10월 후반이나 11월초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바그다드를 방문,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을 만난
바 있는 팔레스타인 저항단체 지도자 나예프 하와트메가 28일 말했다.
요르단 출신의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DFLP)의 지도자 하와트메는
이날 암만에서 기자와 만나 "이라크 관리및 후세인 대통령을 만나본 결과
미국 행정부가 페르시아만의 현상황을 한가지 선택, 즉 전쟁으로 몰고가고
있음이 매우 분명하다"고 말하고 "미국이 준비를 끝내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은 시작되지 않고 있으며 정보로보아 이러한 준비는 10월 후반에
끝날 것으로 시사된다"고 주장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30일 회교의 개조 마호 메트의 탄생
기념일을 맞아 종교지도자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있는 성지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성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INA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