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발매중인 보장형 수익증권이 내달초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28일 증권거래소와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현재 발매중인 2조
6천억원의 보장형 수익증권에 대해 발매후 3개월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키게 되어있는 약관규정에 따라 내달초 추석연휴가 끝난후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키로 했다.
또 증권거래소도 투신사로부터 수익증권 상장신청이 들어올 경우 곧바로
상장심사를 거쳐 상장시킬 방침이어서 이번에 발매중인 수익증권은
내달초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익증권은 3년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하지만 거래소에 상장되면
중간에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수익증권을 팔 수 있어 환금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증권업계는 이 수익증권이 현재 일반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내달초 상장될 경우 지금까지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는 수익증권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증권거래소에는 수익증권이 모두 6종목 4천6백20만좌(1좌당 기준가격
5천원)가 상장돼 있으나 지난해에는 한차례의 거래도 없었고 올해에도 지난
4월14일 대한성장주식2호가 2만좌거래되는데 그치는등 거래가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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