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위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금품수수등 복무기강이
흐뜨러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산하 9개 교육구청과 찬조금강요로
물의를 빚고 있는 시내 일부 고교에 감사반을 파견, 각종 부조리 행위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
*** 10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감찰반 운영 ***
시교위는 이날 2인1조의 4개 단속반으로 오는 10월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반"을 운영 <>추석연휴를 전후로 산하 교육구청의 복무기강을
점검하고 <>교육구청내의 금품수수등 부조리 행위를 단속하며 <>찬조금을
강요하거나 학부모의 학교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물의를 빚고 있는 시내
S고등 23개 고교를 중점 감시할 방침이다.
시교위는 이번 단속에서 금품수수등의 부조리 행위가 적발되거나,
자리를 자주 비우는등 복무자세에 문제가 있는 교사가 발견될 경우
관계자를 전원 문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