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관을 끝으로 군을 떠나 야인생활을 한지 1년6개월만에 산림
청장으로 발탁돼 의외라는 평.
전두환 전대통령의 측근으로 전씨의 임기만료 3개월전에 보안사령관으로
임명돼 전전대통령이 군을 계속 장악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는데 1년만에 교육사령관이라는 한직으로 물러나 5개월뒤 전역했다.
전전대통령이 자신의 땅을 최청장의 명의로 해둘 정도로 그와는 가까운
사이.
군시절 덕장으로 꼽혔으며 많은 부하들로부터 신망을 얻었다는게 그를
따랐던 장교들의 평이다.
부인 김일선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퇴역후에는 독서로 소일
하다가 지난 9월초부터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니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