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상사부도사건이후 많은 중소형주들의 신용잔고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8종목 20%이상...최고1천%도 ***
26일 증권업계가 대도상사부도사건직전인 18일부터 25일까지의
종목별신용융자 동향을 분석한 바에따르면 고려포리머1신주가
이기간중 1천%이상의 융자증가율을 기록한것을 비롯 모두 18개종목이
20%이상의 융자증가율을 나타낸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중 거의 대부분이 최근 신규상장된 종목 또는 중소형주들이어서
대도상사부도에 따른 주가급락을 주식매수기회로 활용한 투자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이들종목의 신용매수세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대도상사부도사건의 영향으로 급락한 주가가 조만간 반등할수
잇을 것이란 기대가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