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고유브랜드의 섬유제품및 신발 3백50만달러어치를
유고슬라비아에 수출한다.
삼성은 26일 유고의 스토코코르메르츠사와 라피도브랜드의
의류 양말 신발등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에 우리나라 섬유제품이 자가브랜드로 수출되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이 수출할 의류에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일부 포함돼 있다.
삼성은 수출계약을 맺은 스토코코르메르츠사가 유고 각지에
20여개의 독자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천만달러이상의
섬유제품구매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고유브랜드제품수출을
늘려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