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6일 한국종합무역전시관에서 김영삼민자당 대표최고위원,
김대중 평민당총재, 박태준 민자당 최고위원을 비롯 박필수 상공부장관,
김영식 교통부장관, 허남훈 환경처장관등 5천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첫 고유모델인 2천cc급 중형 승용차 ''에스페로''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경과보고와 김성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필수
상공부장관의 축사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선보인 에스페로는 동급차종중
최고수준인 13.52km의 정부공인 시가지 연비와 세계최고수준의 공기저항계수
0.29의 유선형 스타일에 예방안전설계등을 특징으로 개발됐다.
에어콘, 파워 및 틸트핸들, 자동문 잠금장치, 전동식 백미러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에스페로는 판매가격이 9백60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선택품목인 자동변속기는 95만원이다.
계약접수는 26일부터 시작하며 출고는 오는 10월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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