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분기중 충북지방 기업경기는 전분기보다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26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백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4/4분기중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10월 1백10,11월
1백11,12월 1백13으로 전분기인 7월 1백10,8,9월 각 1백10보다 웃돌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생산, 판매감소가 예상되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최근의 내수경기호조에 힘입어 생산과 가동이
활기를 띨 전망이고 설비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부문에서는 대외개방에 따른 수입 자유화에 따른 내수시장의
과당경쟁으로 소폭의 신장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설비투자증가,
인건비 상승등으로 자금사정과 경상 이익은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제조업이 계절적인 비수기로 신장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섬유,의복,제조업,화학,고무,PVC제품제조업,기계,금속,
전자 제품제조업,비금속,광물제품관계 업종등은 전반적으로 호전될
전망이다.
한편 기업체들은 4/4분기중 예상되는 애로요인으로 <>인건비과중
<>수출부진 <>인력부족 <>원자재가격상승 <>내수부진 <>자금조달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