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IMF - 세은총회서 밝혀 ***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5일 페르시아만 사태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에 대한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을 위해" 서방선진 7개국과
한국등이 참가하는 국제금융지원조정기구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터키등 전선국가 재정적 지원 ***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은행
연례총회 연설에서 페르시아만사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위
"전선국가"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조정하기 위해 이같은 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이미 이집트, 요르단, 터키등 대 이라크
금전조치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들에 재정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니컬러스 브래디 미재무장관이 의장을 맡게될 이 기구에는 한국외에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미국/영국/독일
프랑스/일본/이태리/캐나다등 서방 선진 7개국 (G-7) 및 유럽공동체
(EC)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IMF 와 세계은행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