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사할린거주 동포1세 1백10명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상협)의 초청
으로 27일 하오7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입국한다.
이들은 도착하는 대로 50년이상 헤어졌던 국내의 혈육들을 만나 곧바로
각자의 고향으로 가 다음달 17일까지 머물며 조상산소에 성묘를 하는등
추석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