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금융및 제조업의 유상증자 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으나
건설및 도소매업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작년동기대비 금액 73% 감소 ***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올들어 유상증자조정위원회에 의해 오는
11월까지 일정이 확정된 상장사의 유상증자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중의 유상증자규모는 모두 1백61건, 2조5천3백76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백28건, 9조6천6백24억원보다 건수는 29.3% 금액은 73%나
각각 줄어들었다.
이 기간중의 증자건수를 작년동기와 비교해보면 <>금융업은 55건에서
11건으로 80% <>제조업은 1백40건에서 1백11건으로 20.7% <>운수창고업은
3건에서 2건으로 33%가 각각 감소했으나 <>건설업은 12건에서 15건으로
25% <>도소매업은 18건에서 22건으로 18%가 각각 증가했다.
또 이기간중에 제조업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계획액 포함)은
1조7천8백59억원으로 전체증시자금조달 규모의 70.4%를 차지, 작년동기의
34.0%에 비해 2배이상 높아진 반면 금융업은 7천5백17억원으로 전체의
19.6%를 점유, 작년동기의 66.0%보다 크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