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폴란드가 추진하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근모과기처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번 IAEA(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참석했던 폴란드대표가 한국의 참여를 요청해왔다"고 말하고
"미국이나 프랑스등 선진국과 컨소시엄을 구성 건설공사및 엔지니어링
분야에 진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미국과 공동진출할 경우 영광 3,4호기를 모델로 프랑스와 손잡게
되면 울진 1,2호기를 모델로 폴란드원전건설사업에 참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엔지니어링분야의 진출은 한국전력기술이 맡아도 기술적으로 충분
하다고 덧붙였다.
정장관은 이어 현재 폴란드는 소련원전을 채택, 소련에서 기술지원을
받고 있는데 개바와에 따라 서방쪽 원전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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