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농어촌보건소와 대도시 종합병원 사이에 공중통신망을
이용, 환자진료내용과 처방을 주고받는 원격의료진단 사업이 실시된다.
*** 지역간 의료복지 불균형 해소 ***
보사부는 25일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이후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역간 의료복지의 불균형을 해소,농어촌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농간 원격의료 진단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를위해 오는 10월1일부터 서울대병원과 경기도 연천 보건
의료원, 경북대병원과 울진보건의료원, 한림대 춘천 성모병원과 화천
보건의료원을 공중전화망으로 연결, 시범적으로 원격의료 진단사업을
벌인뒤 이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 91년 하반기중 전국의 보건소
등 공동의료기관에 확대키로 했다.
*** X-RAY 사진 전송등 서비스 ***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연천 울진 화천과 그 인근지역 주민들은 현지에서
각각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한림대 춘천성모병원으로부터 각종 만성질환
등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사부는 이들 의료기관이 공중통신망을 통해 주고받는 의료진단서비스는
<>화성전송단말기를 이용한 X-RAY 촬영사진 초음파 촬영사진의 전송 <>
화상전송내용의 저장관리 <>환자진료 내용의 상호전달등이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서비스를 주고받는 회선을 공중전화통신망(PSTN)을 활용하고
이 사업에 소요되는 화상전송단말기 및 개인용컴퓨터는 정부에서 무상
대여키로 했다.
보사부는 또 시범사업기간동안 전화망사용료는 무료로 하고 의료보험
진료수가의 경우 해당 보건의료원이 대학병원의 전송에 의한 특수촬영
판독 소견서를 첨부, 의료보험조합에 청구하여 각 대학병원에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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