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신현기 부대변인은 25일 정부의 페르시이만 군비분담 및 인접국
경제지원 결정에 대한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전체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2억
2천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것은 노태우 정권의 비자주적 굴욕외교의 단면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국회의 심의 및 동의과정을 통해
적정한 규모로 재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부대변인은 또 군의료진의 파견문제와 관련, "정부는 군의료진파견에서
시작된 월남전 참전으로 6.25동란시 우방지원에 대한 역사적 채무를 이행
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강조해 파병을 명확히 거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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