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이만 위기사태로 인한 유가폭등이 오는 91년에도 계속될 경우 오는
93년 1월1일로 예정된 유럽공동체(EC) 단일시장통합의 핵심과제인 경제/통화
통합추진노력이 크게 저해될 뿐아니라 오는 10월3일의 동서 양독 재통일이
EC회원국 경제전반에 던져줄 긍정적 효과도 부분적으로 상실될 것으로 EC가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페터 슈미드휴버 EC예산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서독 아헨의 한 모임에서
행하기위해 작성, 브뤼셀에 사전 배포한 연설문에서 유가가 오는91년중에도
배럴당 30-35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91년의 EC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3.1%보다 거의 반감된 1.6%에 불과하게 될 것이며 그 반면 EC 인플레율은
1.35%포인트 추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