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기술개발" 연구소 불야성 **
국내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공단이 공장자동화와 노사화합등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생산활동이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와함께 고부가가치제품의 개발이나 동구권등 수출시장다변화를 통해
수출도 제법 가속도가 붙고 있는 양상이다.
*** 생산 / 수출 26.7% 1.4% 신장 7월말 ***
지난 7월말 현재 창원공단의 생산실적은 3조3천7백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7%가 신장, 활황세를 띠고 있으며 수출은 8억9백8만
8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미증세를 보이면서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요 업종별 수출은 산업기계가 2억6천7백40만달러로 최대비중을 차지한
것을 비롯 전기기계 1억7천2백75만달러, 소재 1억2천3백7만달러, 수송기계
1억1천1백65만달러, 전자기기 4천2백75만달러, 소재 1억2천3백7만달러,
수송기계 1억1천1백65만달러, 전자기기 4천2백16만달러, 요소 3천2백16만
달러, 정밀리계 3천1백45만달러및 기타 2천7백74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달들어 공단본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창원공단기업체들중 공장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업체는 75개 업체로 전체의 52.8%를 나타내고 있으며
계획중인 업체는 29개업체로 20.4%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대기업의 경우 72.2%가 시스템을 도입하는등 공장자동화에 보다
적극성을 띠고 있으며 중소기업도 시스템을 도입한 업체가 46.2%,
도입계획중인 업체가 23.6%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69.8%가 공장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공장자동화시스템은 주로 CAD/CAM을 비롯 MRP(종합정보관리시스템),
시험및 검사기술, BAR CODE, FMC및 FMS등.
우선 CAD/CAM의 경우 CAD가 38개사에서, CAM은 14개사에 도입, 활용중에
있어 앞으로 공단내 기업들의 CAD/CAM도입이 급속하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