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장기적하보증하에 BBC(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로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15만DWT급 광탄선 현대 프로스페리티호가 오는 28일 상오
조선소로부터 인수돼 처녀 운항에 들어간다.
이 광탄선은 앞으로 호주와 인도등지로부터 연간 8항차 약 1백12만톤의
포철 제철원료를 광양항과 포항항으로 각각 수송케 되며 재원은 적재톤수
15만DWT, 선폭 45m, 전장 2백74m이다.
이에따라 현대상선이 보유하고 있는 포철의 제철원료 전용수송선은
8척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현대상선의 포철수송량은 투입선박 DWT 기준
25%에 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