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경 = 5 9 4 <>
<> 종 합 = 5 8 4 <>
주말인 22일 증시는 일반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안기금과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이 집중 매수한 대형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의
경우 "대도"사건의 여파로 무더기 하한가를 쏟아내며 약세를 나타내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관투자가들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하루거래대금에 맞먹는 5백억원정도의
매수주문을 내 마치 마라톤주자가 외롭게 역주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34포인트 오른 584.94로 강보합세를 보여
증안기금과 투신사의 적극적인 매수로 그동안 부분적으로 나타났던 투매
심리는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일선지점관계자들은 개장초에는 전일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져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투자가들의 대량매수세가 확인되자 정리매물의
매도주문가격도 보합선으로 올리는 건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소형주의 경우 부도설이 잠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투매가
계속됐다.
이날 투신사들은 대형주를 비교적 많이 사들이면서도 우량중소형주를
선별적으로 사들여 관심을 끌었다.
*** 금융주 오름세 뚜렷 ***
업종별로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않았으나 금융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인 반면 신규 상장회사가 많은 의복등 제조업주의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48원 오른 1만8천4백90원, 한경다우지수는
0.34포인트 상승한 594.32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 4백65만주, 거래대금은 5백41억원으로 지난주말보다 거래가
조금 줄었으며 주요거래종목 30개의 거래비중이 전체의 34.6%로 인기
대형주의 거래편중현상이 지속됐다.
상한가는 12개, 하한가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76개가 쏟아졌다.
신규상장종목인 쌍용중공업 1신주가 거래량 2위로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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