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고는 21일 양국간 직항로 개설을 골자로 한 항공협정 문안에
합의했으며 오는 11월 항공협정을 공식 체결할 것이라고 유고의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양국의 교통부가 협의해 마련한 한-유고 항공협정이 오는 11월에
있을 보리사프 요비치 유고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공식 조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통신은 또 유고항공사(JAT)가 한-유고 항공협정체결후 양국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말 이전베오그라드와 서울을 잇는 직항로를 개설할 계획이며
대한항공도 이어베오그라드에 취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유고는 지난해 12월 국교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