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추경안 단독처리 연기...국회 내달8일까지 본회의휴회
등원을 기다려 추경안과 예산안등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10월8일까지
본회의를 다시 휴회키로 의결했다.
민자당은 당초 이날 국회 본회의에 이어 24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추경안 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듣고 예결위를 구성키로 했었으나
야당의원들의 등원을 촉구하기 위해 추경심의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세 최고위원들의 결정에 따 라 국회본회의 일정을
10월8일까지 일단 연기한뒤 그래도 야당이 등원하지 않을 경 우 10월10일
본회의를 속개, 2차 추경안에 대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듣고 예결위를
구성키로 했다.
추경심의 일정연기는 청와대측과도 사전협의가 이루어 진것으로
알려졌는데 평 민당측과 사전대화나 절충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 다.
민자당은 추경심의를 연기하고 평민당과의 접촉과 대화를 통해 오는
10월10일 이전에 야당의 국회등원을 모색, 여야 공동으로 추경을 심의하고
국정감사실시등 국 회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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