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10여일 앞두고 자금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나 재정자금을 중심으로
자금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시중 실세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은행 중개 콜금리 1일물은 이달초부터
상승세를 보여 지난 18일 연 15.15%를 기록, 8월말보다 1.27%포인트나
상승했으나 지난 19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20일 현재 14.68%로 낮아졌다.
또 은행관련 콜금리 1일물도 지난 17일 연 14.28%로 8월말보다 2.83%
포인트나 치솟았으나 20일 현재 13.31%로 크게 떨어졌다.
콜시장의 단기금리가 이같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정부에서
교부금, 조달자금등 재정자금을 1조원 가량 방출했으며 수해복구자금도
방출이 시작됐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0일부터 시중은행에 대한 신규대출을 허용하여
추석자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토록 하는 지난 19일 만기가 도래한 RP
(환매조건부 거액어음)자금 1조8천억원을 시중은행에 지원한 것도 시중자금
사정을 호전시킨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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