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 2위 고수...북경대회 임전태세 완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채 목표달성을 위한 임전태세를 마쳤다.
23일 북한과의 여자 소프트볼 경기를 시작으로 15일간 27개 정식
종목에 걸쳐 아시아 스포츠 강호들과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될 한국
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65개이상의 금메달을 획득, 중국에 이어
종합2위를 무난히 지킬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지난 15일 1진에 이어 18일 본진이도착, 전열을 갖춘 뒤 마무리
현지 적응훈련을 해온 한국선수단은 부상중인 일부 종목의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전선수들의 컨디션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메달
전선에 별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각국 체육인들은 이번대회에 걸린 총 3백8개의 금메달중
중국 한국 일본 북한등이 9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중국의 종합우승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2위 다툼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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