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지난달 말 발생한 포항2열연공장 고장과 관련, 일본
고로사들에 핫코일 수입을 긴급 요청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신일철등 일본고로사들에 1만5천톤의
핫코일수입을 요청, 우선 2천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 수입물량은 내달말까지 들여올 예정이다.
포철은 이와함께 스테인리스 슬래브를 일본 고로사에 위탁, 스테인
리스 핫코일로 가공해 3천톤 가량을 들여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2열연공장의 생산규모는 연간 3백50만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