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와 전자공업진흥회는 21일 무역센터 무역구락부에서 30대
전자전기수풀업체대표와 유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수출촉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자학 진흥회장은 "70년대이래 연평균 35%이상의 고도
성장을 지속해온 전자산업이 지난해부터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돼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90년대 성장주도산업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미래정보화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업계와 정부의 공동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부 정해주 전자전기공업국장은 수출동향보고를 통해 "전기제품을
합친 당초 수출목표가 1백87억달러였으나 국내외 무역환경의 악화로
1백80억달로 불안한 실정"이라며 "4.4분기수출에 전력을 다해줄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