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0만원대의 16비트 XT업무용 퍼스널컴퓨터 SPC3300P를
개발했다.
이 PC는 슬림형으로 10메가헤르츠의 고속처리가 가능한 인텔사의 8088I를
마이크로프로세서로 활용했으며 6백40KB의 주기억용량을 갖췄다.
특히 보조기억장치는 XT에서 일반적으로 3백60KB까지만 지원되던 5.25
인치 FDD를 1.2MB까지, 7백20KB까지 지원되던 3.5인치 FDD를 1.4MB까지
확장 사용할 수 있다.
이 PC는 교육용은 물론 회계사무소 병원 약국 중소기업 대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제조됐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