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의재무부장관은 오는 25-2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5차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 합동 연차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 기 위해 22일 상오 출국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IMF/IBRD의 1백52개 가맹국 대표와 업저버 등
국제금융계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정장관을
비롯, 김 건한국은행총재 (교체수석대표)등 정부대표단과 금융기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정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다자간 공동협력과 세계주의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경제개방화.자 유화 추진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증대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장관은 총회기간중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수석대표 및 국제금융기구
대표들 과 만나 상호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