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의 증자금 1천2백억원중 50%인 6백억원이 통화안정채권
배정에서 제외돼 추석자금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한국은행이 대동은행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전액 통안채권이
배정됐던 증 자금 1천2백억원중 25%인 3백억원은 오는 20일부터,또 25%인
3백억원은 추석후부터 각각 배정에서 제외됐다는 것.
이에따라 중소기업전담인 대동은행이 통안채권에 묶였던 6백억원을
추석자금 수 요와 중동사태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수 있게 됐다.
대동은행은 지난 3일 자본금의 1백%인 1천억원(액면가 5천원의 20%를
할증발행 해 실제 현금은 1천2백억원) 증자를 완료했으나 전액 통안채권에
묶이는 바람에 심 한 자금부족 현상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