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일-미-대만등 부임지로 떠나 ***
문교부는 19일 오는 10월중 일본, 대만, 바레인, 미국등에 설립된 해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에 파견할 교사및 교육경력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에 파견될 이들 교사 15명을 파견국별로 보면 한국학교가 설치된
일본에 중등국어, 역사, 수학교사등 7명, 대만 2명, 바레인 1명이고
한국교육원이 설립된 일본과 미국에 각각 2명, 파라과이 1명등이다.
응시자격은 전국 국/공립학교에 재직중인 교사 (파견될 당시 51세미만)로서
교원자격 취득후 10년이상의 교육경력이나 교육행정경력 그리고 해당외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자 등으로 돼 있다.
응시희망자는 각 시/도교위의 추천을 거쳐 오는 10월6일까지 지원서를
문교부에 제출해야 하며 같은 달 23일에 필기시험을, 24일에 면접시험을
각각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과목및 배점은 <>국사 50점 <>국민윤리 50점 <>해당외국어
1백점이며 면접시험은 배점이 1백점이다.
합격자는 올해말 2주간의 교육과정등을 받은뒤 내년 2월 중순 또는
8월중순에 해당국가에 파견, 3년간 근무하게 된다.
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일시 해외거류자및 재외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프랑스, 브라질등 18개국에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등이 설립돼
모두 89명 (현지 채용교사 제외)의 교사및 교육전문직이 파견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