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발행되는 중앙지와 경제지, 스포츠지에 이어 전국의
주요 지방지에 게재되는 각종 지역뉴스 및 정보들이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신속히 제공됨 으로써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전자신문시대''를 맞게
됐다.
한국데이타통신(주)은 지난 15일부터 종합정보은행인 천리안 를 통해
강원 일보, 무등일보, 광주일보, 중도일보, 매일신문등 5개 지방지의
뉴스정보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천리안 로 뉴스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은
매일경제, 조선일보, 스포츠 서울에 이어 모두 8개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국의 천리안 가입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단말기를 통해 서울지역뿐 아니라 강원.춘천지역(강원일보),전남.
광주지역(무등.광주일보), 충청.대전지역(중도일보), 경북.대구지역(매일
신문)의 생생한 뉴스와 생활.문화등 각종 지역정보를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