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의 조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제2차 조세행정개선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18일 한국 등 15개 개발도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호텔에서 개막됐다.
국세청 주관으로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동구의
유고슬라비아와 폴란드를 비롯해 홍콩, 인도, 말레이지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란, 대만, 사 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이집트,
페루, 태국 등의 대표들이 참석, 우리 나라의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제도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국세청의 조중형국제조세실장 등 8명의 강사로 부터
한국의 세무 행정 , 외국법인에 대한 과세방법 등 각종 세무관련 제도에
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