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업발전기금의 지원규모를 당초 5백95억원에서
1천40억원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9백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8일 올해 늘어나는 지원금 가운데 첨단산업기술개발에
1백억원 <> 시제품 개발에 1백15억원(기계 50억원, 전자 40억원, 소재개발
25억원) <> 합리화사 업에 2백30억원(직물 2백억원, 편직 봉제 30억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지원자금은 정밀전자, 전자제어기계, 신소재, 정밀화학,
생물산업, 광산업, 항공기산업 등 7개 첨단산업분야와 자동차 등
기존산업의 첨단분야에 모두 5백억원을 지원하고 기계, 전자 등 시제품
개발에 2백억원, 섬유산업 가운데 직물과 편 직 봉제 등에 시설자동화와
시설개체자금으로 2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