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안양,분당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위한 주기기 공급계약을
스위스 ABB사와 17일 체결했다.
ABB사는 열병합발전설비의 주기기인
가스터빈발전기,보일러,증기터빈발전기등을 공급케되며 계약금액은 약
3억7천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분당 열병합발전소의 설비용량은 각각 47만8천KW와
59만8천KW급으로 경기 도 안양시 평촌동과 성남시 분당동에 건설되며
91년초에 착공되어 93년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전은 안양과 분당지역 신도시에 난방열과 전력의 원활할 공급을 위해
전력은 92년 6월,난방열은 92년 9월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