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가리아등 공산권 국가와 미국, 서독, 일본등 모두 15개국
1백41개업체가 참가, 4천2백여점의 국내외 첨단자동화 관련기기 및
설비를 선보이는 개막됐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주최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절삭 가공자동화 관련기계 및 설비 1천2백47점을 비롯,
공정제어 관련기기 1천5백70점, 유.공압절삭 가공 관련기계 9백11점,
제어계측.시험기기 1백55점, 조립.운반.포장. 보관관련기기 및 설비
2백53점등 각종 자동화 관련제품이 전시된다.
진흥회측 관계자들은 특히 이번에 처녀출품한 불가리아, 중국등의
자동화 관련 제품과 서독, 스웨덴, 영국등 선진국 80여개사의 NC,CNC
기계, 산업용 로보트등 첨단제품이 국내제품과 비교전시됨으로써
국제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국산제품들의 성가를 높이고 국내산업 전반에
걸친 자동화설비의 수입기계류 국산대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