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섬유제품의 수출을 현재의 중저가중심에서 값비싼
고부 가가치 제품중심으로 전환, 섬유산업을 다시 도약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5 년간 섬유원료, 방적, 직물, 염색가공, 섬유제품
등의 새로운 첨단기술을 집중적으 로 개발하기로 했다.
17일 상공부에 따르면 약 1천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이
섬유첨단기술 개발 사업에는 생산기술연구원과 섬유기술진흥원,
섬유기술연구소, 기업체 부설연구소 등 을 참여시켜 개발과제별로
연구소를 선정,개발을 주관토록 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같은 생산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패션산업을 적극 육성, 고급제품의 수출을 늘려 2천년대 섬유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