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폭우피해복구비 지원절차를 간소화, 가능한한 지원을 앞당기기로
하는 한편 시멘트 수급안정을 위해 상업용건축허가 제한조치를 이달말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또 다음달 5일까지를 추석성수품수급및 가격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중 정부미를 무제한 방출하고 각종 과일 축산물 양념류등도 평소의
2~4배물량을 공급키로 했다.
*** 관계장관회의...상업용 건축허가제한 연말까지 연장 ***
정부는 일요일인 16일 상오 과천경제기획원회의실에서 이승윤부총리주재로
내무 재무 상공 건설 보사 노동 교통 농림수산부장관등 9개부처장관이
참석한 수해대책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수해복구및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폭우피해는 사망/실종 1백57명, 이재민 18만6천1백58명발생,
재산피해 3천8백4억원(16일상오6시현재)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