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적인 중소기업인들의 잔치인 중소기업 국제회의가 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7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세라돈 볼룸에서 개막된다.
17번째의 이번 회의는 미국,캐나다,일본과 소련,불가리아를 비롯한
동구대표단 을 포함 모두 50개국에서 1천여명의 중소기업 정책입안자와
유관기관,기업인들이 참 여해 중소기업,세계번영을 위한 협력 이라는 전체
주제를 놓고 세계 중소기업계 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 박필수상공장관, 이선기 무공사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황일청 중소기업학회장등이 참석하고 해외인사로는
존.슬로안 미연 방중소기업연합회 회장과 일본의 타카하시.미치나오
중소기업청 장관, 인도의 에스 제나 공업성 장관, 존.류 대만
수출입협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4차례의 전체회의와 38개국 88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12개
분과위원회 토 론 형식으로 짜여져 있고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도전과
기회가 상호교차하는 세 계경제의 흐름속에서 중소기업이 창업해 발전할 수
있는 처방들을 제시하게 되는데 국내에서도 정,재계및 학계,업계대표
2백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