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의 주식매입여력감소와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사정악화로 증시수요
기반이 크게 흔들릴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매입여력 8천억원에 불과 ***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안기금은 최근들어 장세부축을 위해 주식매입
규모를 종전 하루 3백억원에서 6백억원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있어 주식매입
여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자금사정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대부분의
은행 보험등 기관투자가들도 향후 장세를 나쁘게 보고 장세개입에 나서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출범이후 증시의 주요매수세력역할을 해온 증안기금은
현재 목표액인 4조원의 75%선인 2조1천8백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8천억원,
상장사가 1천6백40억원등 모두 9천6백40억원의 추가출자금을 조기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추석전 시중자금사정악화로 조성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증권관계전문가들은 증안기금이 현재와 같이 하루 6백억원정도의
대규모 주식매입을 계속할 경우 기금이 조기에 소진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증안기금은 종합주가지수 600선붕괴에 따른 투자심리악화를 막기위해
당분간 강도높은 장세개입을 계속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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