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및 자동차 보일러등 제조업체들이 수재를 당한 소비자들을
돕기위해 <수재특별서비스>기동반을 편성, 수해현장에서 애프터서비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우리회사 이미지 심자" ***
이들 업체들은 14일부터 이달말까지 <수해지역특별 애프터서비스 기간>
으로 설정하고 적게는 10명에서부터 수백명에 이르는 기술진으로 수해
지원반을 긴급 편성한후 서울 경기 강원 충청등 수해를 입은 지역에
보급된 자사제품의 안전점검및 고장수리를 무료로 해주고있는 것.
이들 업체들은 수해를 당한 자사제품의 수명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순회
교육및 제품수리등을 신속히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이 회사는
서비스가 만점이다>라는 평을 받기 위해 서비스차량에 기술진과 수리장비
부품을 신고 수해현장으로 달려가거나 전국의 대리점망에 수해지역의
소비자들이 제품을 교환 또는 수리해주도록 요청해올 경우 최우선 처리키로
하는등 소비자보호에 열을 올리고 있다.
*** 한해 제품 무료수리 해줘 ***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금성사는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등 5개 시/도에
긴급 서비스반을 파견, TV및 전축 비디오등 자사의 가전제품을 쓰고 있는
소비자들에 한해 제품을 무료로 점검하거나 수리해 주고 있다.
대우전자도 각 지역의 서비스센터 전화번호인 OOOO(해당국번)-8282에
점검및 수리를 요청해올 경우 1-2명으로 구성된 서비스반을 보내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해주는 대신 고가부품은 수해특별서비스기간(9월26일까지)
동안에 평소의 절반값에 고쳐준다.
삼성전자도 읍/면/동 사무소앞에 <수해지역 무료서비스반>을 대기시키고
있으며 롯데캐논은 4명 1개조의 기동반을 편성, 수해를 당한 자사제품을
수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