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까지 우리나라의 국민총생산(GNP)
잠재성장률은 연평균 7.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오는 95년까지 5년간의 경제 성장률은 원유가격이 배럴당 25달러를
유지하면 연평균 7.5%에 달해 95년에 1인당 GNP는 9천1백20달러를 기록할
것이나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로 높아지면 성장률은 연 평균 7% 수준으로
낮아지고 95년의 1인당 GNP도 8천7백20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또 국내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기술집약화를 촉진 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대한
지원을 확충해야하며 연간 45-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더라도 96년의
주택보급률이 80%에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 을 감안, 주택가격안정 및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신규공급 주택가격 및 토지의 이용.개발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도시 주변의 국공유지를 택지로 개발, 민간사
업자에게 임대주택건설용으로 임대해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