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충남연맹, 집회금지처분 취소소송 내
지금까지 재임용에서 탈락됐거나 해임된 12개대학(전문대포함)교수
5명은 14일 하오2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민교협사무실에서
전국해직교수협의회 결성대회를 갖고 교수의 생존권과 교수권을 가로막는
사립학교법의 민주적인 재개정을 촉구했다.
해직교수들은 이날 결성취지문에서 현 정권은 사립학교법을 통과시켜
학교당국과 재단에 교수임면에 대한 무제한의 권리를 허용,교수의
생존권과 교수권을 박탈했다며 교육의 황폐화를 막고 무모한 희생을
줄이기위해 모임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대학사회가 안고있는 모순을 널리 알리고 법적,제도적
개혁을 이루어 내기 위해 참교육과 참사회 변혁을 추구하는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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