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는 서울및 중부지방의 수해와 관련, 지난 12일
노태우대통령 앞으로 심심한 위로의 뜻과 함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내용의 전문을 보내왔다고 외무부가 14일 밝혔다.
일본정부는 또 이날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20만달러의 수재의연금을
외무부에 전달했는데 외무부는 일본정부의 수재의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수재민구호에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