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교통난을 비롯,지역간 교통 소통난등 이미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는 전국의 교통사정을 그나마 현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만도
오는 2천년까지 무려 65조원 가량의 교통 시설투자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상오10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교통개발연구원,국토개발연구원,
해운산업 연구원등 교통관련 연구기관들이 공동개최한 국가발전과 교통
투자정책 세미나 에 서 참석자들은 2천년까지 교통 각부문의 투자소요가
모두 64조8천9백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같은 투자를 통해서도
교통사정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투자소요는 <>대도시권 교통개선사업에 27조원 <>57개 중소도시
교통개 선사업에 5조원 <>고속전철 건설에 8조4천4백억원 <>철도건설및
정비에 2조4천4백84 억원 <>국제공항 건설에 3조5천41억원 <>항만
건설.관리에 3조9천4백99억원 <>고속 도로.국도등의 건설에 13조3백34억원
<>5대 도시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에 4천1백50 억원 씩으로 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