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수해지역의 연료공급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해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 서울시,주택건조용 연탄등 무상 지원 ***
이대책에 따르면 서울시는 연탄및 석유판매소를 빠른 시간내 정상
운영토록 하거나 임시판매소를 개설 운영하는 한편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막기 위한 가스발견탄(아궁이당 1개씩)과 주택건조용 연탄(가구당
10개씩)을 무상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젖은 연탄은 연탄공장에서 직접 교환시는 100%를,연탄판매소에
교환의뢰시는 80%를 교환토록 해주고 온돌기능사협회와 협조해 물이 빠진
지역내 주택의 온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각 가정의 도시가스.LP가스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 채소류 임시직판장 개설 침수지역 우선공급 ***
서울시는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육류의 경우 축산물도매시장및
축협에 공급량을 확대토록 요청하고 무,배추등 채소류는 임시직판장을
개설, 침수지역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