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구를 일부 개편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조사제2부의 국민소득과와 투입산출과를 통합,
국민계정실을 신설하고 저축부 금융전산조정실의 기능을 확충하여
시스템조정실로 개칭했 다.
또 본점 발권부 및 각 지점의 화폐 정.감사조직을 통폐합,
화폐정사실과 화폐정사과로 개편하고 발권.출납업무의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발권부내에 발권출납업무 기계화전담반을 신설했다.
이와함께 금융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에 국제업무과를 신설하고 경남지역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산지점에 은행감독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