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강노조,전노협등 11개단체로 구성된''금강공업노동자
집단살상 전국공동대책위는 13일상오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
한강성심병원에서 성명을 발표,지 난달 30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내
금강공업(대표 김장렬.37)에서 분신자살을 기 도한 끝에 사망한
박성호노조부위원장(29)의 사인규명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박노조부위원장의 사망은 분신자살에 의한
것이 아 니라 시너를 몸에 끼얹은 뒤 경찰간부와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 고사"라며"이 사고를 통해 노사분규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과 과잉진압을 중단해 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