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석 김일성이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 심양에서 강택민 중국
총서기와 회담한것 같다고 일본의 최고 유력지 아사히(조일)가 13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북경 소식통이 이에관해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할수 없다"고 논평하면서도 김일성의 방문정보는 신빙성이 극히 높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짤막한 해설을 곁들인 이 신문은 중국과 북한 지도자가 심양에서
비공식으로 만나는 것은 정기화 되어있으며 이번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김일성의 제의로 열린 심양회담에서는 임박한 한.소 수교,
급진전중인 한.중 관계, 남북한 총리회담, 유엔총회 대책등이 숙의된것
같다고 말했다.